궁금한 것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2008/12/08 23:46
"사서에게 물어보세요"(http://www.nl.go.kr/ask/index.php)
Clio님의 글(http://cliomedia.egloos.com/1891165)에서 알게 된 사이트입니다. 이왕 알게 된 김에 2년 전부터 구했던 진중권님의 『레퀴엠』의 소재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본 유일한 곳이 대전 파견 때 육군정보통신학교 근처의 한 도서관이었거든요.

5일이 지난 오늘 부산초읍시립도서관의 사서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찾는 도서가 있고 이용 가능시간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에도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초읍이 어디 있고 어디로 어떻게 찾아오면 되는지 등등...
메일로 답장해줄 줄 알았는데 전화로 답변해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흔히 궁금한 게 있으면 쓰이는 게 검색사이트나 네이버의 지식인 정도이고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면 위키백과나 커뮤니티 사이트, 블로그 등이죠. 이러한 것들은 글을 올리고 답변하는 방식이거나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라서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같이 전화를 통해 답변해주는 것은 참 신선했습니다. 마치 어릴 적 모르는 게 있으면 어머니에게 쪼르르 달려가 물어보던 느낌이랄까요?

다른 형태의 질문에 대해서도 꽤 많은 DB가 모여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초읍시립도서관 사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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