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시위", "공익 훼손", "테러"... 정부의 3부작 영화
2009/01/21 23:38
1부. 불법 시위
간디의 비폭력 운동 정신을 담은 촛불시위를 불법 시위로 규정.
2부. 공익 훼손
인터넷에 자신의 의견을 올린 누리꾼을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공익을 훼손하였다하여 긴급체포.
3부. 테러
법이 도와주지 않아 생존권을 걸고 항의한 이들의 행동을 테러라 공언.
오늘 MBC 9시 뉴스데스크를 보니 한나라당 의원이 그러더군요. 철거민들의 행동을 테러로 볼 수 있다고...
우리는 윗분들의 3부작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 퇴임한 부시 대통령이 10년 동안 지원했어도 망한 영화를 윗분들께서 리메이크하고 계십니다. 국민의 눈과, 귀, 목소리와 목숨을 담보로 말이죠.
지난 인천 냉동창고 화재 때 눈시울을 붉히고 오랭만에 다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제대하고 나니 슬픈 일만 생기는 군요. 이런 걸 볼려고 2년동안 군대에서 고생했다는 걸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합니다. 다녀오면 세상 좀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이번 참사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의 오프닝입니다.
"0x08 과거의 글모음 / 그의 이야기" 분류의 다른 글
| LG 사이언 2010 표시 오류의 원인은 무엇일까? | 2010/01/01 |
| TED :: Pranav Mistry - SixthSense... IT의 미래...! | 2009/12/17 |
| 스마트폰의 Google Maps로 음식을 주문해보자. | 2009/12/17 |
| 구글 Chrome OS v0.4를 써보고... | 2009/11/21 |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짜로 무선 인터넷을... | 2009/10/15 |
Trackback Address:http://hisjournal.net/blog/trackback/132
하지만 화염병으로 인한 시위는 상당히 위험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저들이 던진 파편에 그곳에 사는 이웃주민들의 가족중 누가 다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후 파편 조각에 의해 또 제2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화염병 시위는 전철연에서 많이 부추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위험한 물질을 다룰 경우 철거민 자신도 다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권이나, 자신의 재산적 이익에 눈이 어두어져서 자신이 위험할수도 있는 위험요소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전철연에서는 이러한 것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망루 하나에 설치하는데 천만원 정도 소요되고, 이 비용은 철거민들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이번 사건으로 대하여 저도 블로그에 전철연에 대한 과거 경험담을 올려놨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
전철연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그런 뒷얘기도 있었네요. 어느 무리에나 급진적인 부류가 있다지만, 전철연의 경우는 꽤 과한 편이군요. 이런 폭력 없이 모든 걸 끝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