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2에서의 작업환경
2009/03/14 08:58
이전 글에서 소개했듯이 제가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는 펜티엄 2입니다. 그런데 간혹 펜티엄 2에서는 (성능이 아닌 디스플레이를 따져서)작업하기가 너무 번거롭지 않냐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저사양 컴퓨터의 낮은 해상도를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 컴퓨터의 작업환경을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

위 그림은 바탕화면을 찍은 것입니다. 해상도는 1440*900의 와이드입니다. 오잉? 펜티엄 2에서 저 해상도가 나와? 라고 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이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는 RIVA TNT2 Ultra 3D 32M이고, 모니터는 19인치 LCD 와이드 모니터입니다. 충분히 이 해상도가 나오더군요.
Dust Cold 테마를 사용하고 Life 바탕화면을 설정하였습니다. 상당히 이쁘게 나오죠? 상단의 메뉴와 하단의 아이콘 모음은 모두 패널을 투명하게 편집한 것입니다. "하단의 아이콘 모음"이라고 말한 것은 이게 AWN이나 Cario Dock 같은 Dock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우분투의 패널이죠. Dock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능은 동일합니다. (펜티엄 2에서도 컴피즈 없이 AW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팅할 때 로딩이 길어집니다.)

노틸러스와 상단의 메뉴를 띄운 화면입니다. Dust Cold 테마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이런 어두운 테마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 몰라도, 적응되면 밝은 테마보다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더군요.

불여우 화면입니다. 불여우는 별도의 불여우용 Dust Cold 테마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래서 북마크도 저렇게 깔끔하게 나옵니다. 지금 북마크가 100개 정도 등록되어 있을 겁니다.
NewsFox가 Home으로 잡혀있습니다. RSS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해놨지요. 지금 RSS 피드가 105개 등록되어 있네요. 좌측의 분류별 목록과 중앙 상단의 분류에 속한 글 목록, 중앙 하단의 내용 표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측의 사이드바는 ScrapBook입니다. All in One Sidebar를 같이 적용해놨습니다. 그래서 마우스 포인터를 우측 가장자리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뜨고 마우스 포인터를 치우면 닫힙니다.
보시다시피 펜티엄 2라는 환경에서 생각보다 높은 해상도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작업하다가 학교에 있는 펜티엄4나 초기의 듀얼코어 컴퓨터를 사용하면 해상도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더구나 (윈도우즈 때문인지)속도도 제 컴퓨터보다 월등하게 빠르다는 느낌을 별로 못 느끼고요. 울프데일 정도면 아! 내 컴퓨터보다 확실히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아직도 펜티엄 2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지요. 필요성을 못 느껴요 -0-
참고 문헌
우분투 차세대 Artwork : Dust Theme :: http://opensea.egloos.com/4859012우분투 데스크탑 스크린샷 - SudUbuntu 아이콘 :: http://ani2life.com/wp/?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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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01:34우분투 데스크탑 스크린샷 - SudUbuntu 아이콘 Tracked from A2 Devlog
저도 저런 세팅 가능한걸로 알아요 ㅎㅎ;;;;
펜티엄 3이하는 CPU랑 램속도가 얼마 차이 안나기 때문에
캐시 없이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죠..(게임은 당근 제외)
갑자기 펜티엄 3 CPU사서 램 256MB주고 윈도98이나
리눅스깔아서 살고싶네요(먼산)
인터넷 연결 안 한다면야 상관 없겠지만, 윈도우즈 98은 보안업데이트가 안 되서 쓰기가 조금 곤란하죠. 윈도우즈 7이 자리를 잡으면 XP도 보안업데이트 중단될테구요. 그런 걸 따지면 저사양 컴퓨터는 리눅스가 현명한 선택일 거예요.
그러다고 일부로 펜티엄 3를 구입하지는 마세요^^;
펜티엄4 모바일이 느리다고 한탄하고 있었는데 펜티엄2로 작업하시는 분도 계시군요=_=a;; 반성을 좀 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해상도는 제 컴퓨터(1024*600)보다 훨씬 넓군요.. 고해상도 작업환경은 언제나 부럽습니다ㅠㅠ
우분투가 무겁다고 하는 의견이 많지만 사실 compiz를 끄면 윈도XP보다도 더 빠르더군요ㅋㅋ compiz 없이는 작업할 수 없게되어서 끄지는 못하지만 가끔 속도 때문에 꺼두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양이 낮은 컴퓨터는 시스템에서 알아서 컴피즈가 돌아가지 않도록 막아요. 컴피즈를 가상으로 돌려주는 척하는 게 xcompiz였던가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이걸 적용하고 AWN을 구동하면 부팅할 때 로딩이 꽤 길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엔비디아 구형 제품들 고해상도로 갈수록 가독성이 떨어지지는 않나요? 저희 어머니께서 쓰시는 시스템이 지포스2 MX200 제품인데 1024*768만 넘어가면 문자 가독성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은 어머니 시력 보호도 있고해서 라데온 7200으로 바꾸어놓은 상태입니다. ^^;;
글쎄요. 가독성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안 보이는걸요. 제가 작업하는 걸 가끔 보시는 저희 어머니도 눈에 확 들어와서 좋다라고 말씀하시구요. 아마 TNT2 울트라의 힘 아닐런지요? 그래서 흔히 이 그래픽카드를 명품이라고 하죠.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전 오히려 해상도가 낮으면 불편해서 작업을 잘 못한답니다.
모양새만 봐서는 펜티엄2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ㅋ ^^)b
저는 노스우드 2.4GHz의 환경에서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ㅠㅠ
제 컴퓨터의 사양을 아는 친구 녀석도 화면만 보고 펜티엄 2 맞냐고 물었답니다. 보통 "저사양 컴퓨터는 저해상도"라는 통념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CPU나 메모리 사양을 타는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에서 지원하냐의 문제이니까요.
주변을 보면 pc사양을 까지는 사람들 중에 거의 100%가 pc로 게임만 하는 사람들 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한심해 보이더군요.
보통 그렇지요. 게임이 PC를 쓰는 주된 이유인 분들이 많죠. 솔직히 저도 그 좋은 환경을 게임에만 소모한다는 게 아깝기는 하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게임이란 것이 PC의 모든 요소요소를 이끌어내는 컨텐츠이기도 하죠.
또 역설적으로 게임 때문에 PC가 더 좋게 개발된다고 볼 수도 있구요.
대단하시군요. 저도 햇수로 8년째 펜4를 쓰고 있지만, 제 것보다 2,3배는 느릴텐데, 그야말로 대단하십니다.
예전에 마비노기도 펜2로 하신건가요?
예, 마비노기도 울티마 온라인도 이 컴퓨터로 했어요. 그래서 애착이 많이 가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못하죠. 마비노기를 돌리기 위한 최소사양이 점점 올라가다 보니 예전처럼 하기는 무리네요.
대신 울티마 온라인은 가능해요, 아직. 다만, 리눅스에서도 울티마 온라인을 돌릴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Wine으로 돌리자니 뭔가 찝찝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Myth 시리즈는 리눅스용으로 나와 있는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Dust Cold는 제가 쓰는 테마하고 똑같으시네요^^
저도 밝은색테마보다는 검정테마가 확실히 눈이 편한 것 같습니다.^^
요번에 펜4를 얻어서 셋팅하면서 오랜만에 리눅스에 세계로 오니 옛집을 찾은 기분이 들어서 좋더군요..:)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compiz 적용 없이 AWN을 돌리려면 메타시티에서 지원하는 compositing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opensea.egloos.com/4742203
compositing 활성화가 부팅을 느리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GNOME에서 지원하는거라 꽤 안정적인 편입니다^^
이 방법도 부팅할 때 속도가 느려지네요.
AWN 템플릿을 띄우는 자체가 원인 같아요.
그래서 다시 기본패널을 편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볍고 반응 빠르기로는 기본 패널만한게 없죠. 다만 dock프로그램들은 아이콘 런처뿐 아니라 taskbar로서의 역할도 하는데, 패널을 편집해 사용하는건 그런 역할을 못하니 좀 아쉬울뿐...
taskbar라 하시면 현재 띄워져 있는 창들을 보여주는 걸 말씀하시는 거죠?
그거라면 "창 선택"이나 "창 목록"을 패널에 추가하면 되는군요.
하지만 전 이 기능이 불편하고 별로 안 이뻐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상단 메뉴의 날짜/시간 옆에 "창 선택"을 추가해서
누르면 현재 띄워져 있는 창 목록이 나오도록 해놨습니다.
진짜 펜티엄2인가요?
펜티엄2 몇인지 속도가 궁금해지네요.
운영체제는 M$윈도우는 절대 아닌거 같은데 어떤건가요?
그리고 불여우로 인터넷도 가능한가요?
인터넷 사용시 창을 여러개 띄우거나 플래쉬가 많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느려지지 않나요?
저같은 경운 가족PC인 펜티엄3에 윈도우2000을 깔고 사용하는데 주용도인 문서작업은 지장이 없지만...utorrent같은 p2p를 띄워넣고 인터넷창을 많이 띄우거나 이미지나 플래쉬로 떡칠된 사이트를 방문하면 버벅거리더군요.
어쩔때는 어머님의 용도인 주식거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도 2개 이상 띄우면 버벅거리더군요..
펜티엄2로도 인터넷 사용시 느리지 않고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os가 있다면 저도 윈도우 2000을 버리고 쥔장님이 사용하는 os를 쓰고 싶네요.
(요즘은 주식거래 프로그램도 정말 고사양이더군요..바이러스 문제땜에 사용자 동의 없이 실행하자마자 철수 아저씨 프로그램과 애드웨어나 마찬가지인 키보드보안프로그램으로 작업관리자를 떡칠해서 그런지 몰라도ㅡ.ㅡ;; 아..주식거래 프로그램 하나가 100,000KB이상 메모리를 잡아먹더군요.... 정말 간단하게 만들면 만들수 있는게 주식거래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왠 시스템 자원을 그리 많이 먹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더군요.)
지금은 컴퓨터를 바꾸었지만, 저 당시에 쓰던 컴퓨터는 팬티엄 2, 350MHz 가 맞습니다. OS는 우분투 라는 리눅스 중의 하나구요. 전 불여우에서 플래시를 기본적으로 다 막아놓기 때문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불여우는 윈도우즈용보다는 리눅스용이 더 쾌적하구요.
아쉽게도 어머님이 쓰신다는 주식거래 클라이언트들은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그럴거예요.
윈도우즈 2000을 쓰신다면, 당장 버리시기 권장합니다. 더 이상 MS에서 보안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거든요. 더구나 주식 거래 같은 민감한 작업을 하신다면 더욱 그렇구요. XP 서비스팩3 이상이나 7을 권해드리는데, 아무래도 팬티엄 3에서는 무리이겠네요.
아직까지는 창을 많이띄우면 버벅거리지만 플래쉬를 사용하고도 그럭저럭 이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쓰지만 꼭 버려야 할까요?
윈도우 업데이트는 확인해보니 XP 서비스팩2하고 윈도우2000하고 이번달에 끝났더군요..
근데 보안업데이트가 않된다고 하지만 현재 PC에서 방화벽기능을 하면서 실시간 감시를 하는 ESET NOD32하고 주식거래 프로그램들이 실행할때마다 자동으로 실행하는 안철수백신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보안업데이트가 않된다고 하지만 설치된 백신들이 악성코드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거 같은데 계속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OS 의 보안업데이트 없이 방화벽과 백신만으로는 PC를 제대로 지킬 수 없습니다. 백신에서 감지 못하는 악성코드들도 많이 있고, 방화벽 우회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죠.